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,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라고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안전에 국가는 무한 책임을 진다며, 공직자는 명심하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계속 폭우 예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. 내각은 자지단체와 적극 협력해서 복구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예산과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거듭 당부했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, 몸이 불편한 분들이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. 이들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한 것입니다. 이 역시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서 이번 폭우의 피해를 입고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취약 계층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이분들이 일상에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우는 기상관측 이래 115년만에 최대 폭우입니다. 분명히 기상 이변인것은 맞습니다. 그러나 더 이상 이런 기상 이변은 이변이라 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언제든지 최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과거 사례 비춰서 대응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예상보다 더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합니다. 아울러서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 국가는 무한책임을 지는 것입니다. 이 점을 모든 공직자께서 꼭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01031139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